[세계연합신문=노승만 기자]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6월 4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의 지역복지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 10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치매 증상 및 치매 환자의 어려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치매노인 가상 체험과 치매 예방 교구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인근 패스트푸드점으로 자리를 옮겨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체험을 운영했다. 한편,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당연직 위원 1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복지사업 수행 △지역사회보장급여 관련 사업 연계·협력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현진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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