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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 "사극 여주인공으로 할 수 있는 건 다했죠"

안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07:04]

'옥씨부인전' 임지연 "사극 여주인공으로 할 수 있는 건 다했죠"

안현진 기자 | 입력 : 2024/11/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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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온 임지연이 이번에는 사극 여주인공으로 돌아왔다.

임지연은 JTBC 새 주말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구덕이로 분해 조선시대 신분제 최하층 노비부터 가장 귀한 양반가 정실부인까지 말투나 몸짓이 판이한 역할들을 한 번에 소화했다.

그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남장부터 노비, 양반가 아씨, 마님 등 사극 여주인공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며 "사극에 대한 목마름이 컸고 그만큼 이 기회가 소중했다"고 말했다.

임지연이 사극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복수를 꿈꾸는 담서 역을 맡았지만, 비중이 크지 않았고 드라마 흥행 성적도 좋지 못했다.

그는 "사극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다. 잘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사극을) 배제해왔는데 이번에는 보여주고 싶었다"며 "전체 대본 리딩(낭독) 때 다른 동료·선후배 배우들에게 '저 한 번만 믿어달라'고 인사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옥씨부인전'은 여주인공 캐릭터에 방점이 찍힌 소위 '여주 원톱물'이다.

주인공은 천한 노비였지만, 우연한 계기로 양반가 아씨 옥태영을 사칭하며 살게 된다.

억척스럽고 거친 캐릭터와 단아하면서도 기품이 흘러넘치는 인물을 동시에 연기해야 하는 셈이다.

연출을 맡은 진혁 PD는 "이 드라마는 여자 주인공의 비중이 크고 이해하기도 어렵다"면서 "대본을 보자마자 임지연 배우가 생각났고, 신내림처럼 생각났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임지연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젊은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배우 추영우는 명문가 적장자 성윤겸과 전기수(傳奇叟·이야기책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는 사람) 천승휘를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성윤겸의 하나뿐인 동생 성도겸은 배우 김재원이, 비밀을 감춘 미모의 여인 차미령은 연우가 맡았다.

'옥씨부인전'은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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