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 ‘2024 구이문화 간담회”
한 해 성과 공유… 지역 자원 활용 프로그램 호평
[세계연합신문=황종범 기자]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센터장 권동주)가 수강생과 동아리 대표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 구이문화 간담회’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이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인 이주갑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2주 동안 14개 정규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9개 동아리의 활동 공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으로 마음을 가꾸는 원예수업, 어르신 문화누림사업, 완주미디어센터 교류를 통한 감성충만 포토에세이 제작교실, 도전! 나도 숏폼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또한 정규 공연장이 없는 문화소외지역 구이면민들을 위해 오페라 '순정대학 밀당대학', 'KBS 국악한마당' 등 우수공연 관람데이를 운영해 버스 임차를 지원한 것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혔다. 권동주 구이생활문화센터장은 “구이면은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 자원이 곳곳에 소재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기획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특화된 문화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생활문화센터는 구이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리모델링 개관해 2023년부터 즐거울락협동조합(이사장 김종옥)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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