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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부동산 대토론회, 문재인·김현미·김수현 초청해야”

고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26/07/21 [18:15]

안철수 의원 “부동산 대토론회, 문재인·김현미·김수현 초청해야”

고민정 기자 | 입력 : 2026/07/21 [18:1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서울=세계연합신문] 고민정 기자=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는 23일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패널로 초청할 것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 정책은 실수요자들의 기대와 거꾸로 가고 있다”며 “대출 규제 강화와 보유세 인상 논의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을 향해 “28번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2배로 뛰었고 LH 사태로 파국을 맞았다”고 비판했다. 김현미 전 장관에 대해서는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했지만 신규 공급은커녕 민간 재개발·재건축마저 좌초시켰다”고 꼬집었다. 김수현 전 정책실장에 대해서도 “보유세·거래세 중과를 주도하며 ‘똘똘한 한 채’ 현상을 만들고도 본인 아파트 재건축은 성사시켰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어 이 대통령에게도 부동산 실패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며 “국민의 최대 민생 현안인 부동산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정책 설계자와 집행자, 책임자가 나와 실패 원인을 가감 없이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3일 토론회가 대통령을 추켜세우는 ‘메가부동산 쇼’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실패의 원인을 직시해야만 진정한 대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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