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실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1,570개소 진단 목표
경남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실시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1,570개소 진단 목표[세계연합신문=오문섭 기자] 경상남도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은 소정의 교육을 마친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학교와 같은 산업현장이 아닌 생활밀접공간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이다. 올해 진단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대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며, ▲기존 방문 대면 방식에 ▲비방문 대면 컨설팅 방식과 ▲비대면 원격 컨설팅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총 91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활동하여 가정 1,561개소, 상가 405개소 등 총 1,966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고, 목표량 1,300개소 대비 151%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생활 속 온실가스 약 52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가정, 상가, 학교 등 총 1,57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으로, 에너지 무료진단을 원하는 가정 등에서는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여 기후변화 위기 극복과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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