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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서 문자 폭로로 여야 충돌…김우영 “사적 보복” vs 박정훈 “욕설 답장도 있었다”

신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06:21]

국감장서 문자 폭로로 여야 충돌…김우영 “사적 보복” vs 박정훈 “욕설 답장도 있었다”

신은정 기자 | 입력 : 2025/10/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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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연합신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사적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해 여야 간 격한 충돌이 벌어졌다.

 

김 의원은 14일 국감 도중 지난달 2일과 5일 박 의원으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박정훈입니다. 전화 부탁드립니다”와 “에휴 이 찌질한 놈아”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으며, 박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까지 화면에 노출돼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 의원은 “12·12 군사반란과 관련된 인사를 언급한 뒤 박 의원이 개인적으로 비하성 문자를 보냈다”며 “공적 질문에 대해 사적 보복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일성 추종 세력과 대통령실이 연계됐다”는 허위 사실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상임위에서 ‘저 인간만 없으면 과방위가 좋을 텐데’라고 말했다”며 “소회의장에서 시끄럽게 통화하길래 나가달라고 했더니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후 화해를 위해 문자를 보냈지만 답이 없었고, 다음 날 김 의원이 고인이 된 자신의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독재 비판 자격을 문제 삼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래서 ‘찌질한 놈’이라고 보냈더니 ‘이 새끼야’라는 답장이 왔다”며 “김 의원은 자신이 보낸 욕설은 지우고 내 문자만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현지 실장의 경기동부연합 연루 의혹을 폭로한 것에 대한 반발로 김 의원이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정감사는 정회 37분 만에 재개됐지만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자 최민희 위원장은 8분 만에 다시 중지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신상 발언을 재차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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