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합신문=김근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곽홍근 부군수를 비롯해 증평군경관위원, 관계공무원, 용역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2011년에 수립한‘증평군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그동안 주요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 상황을 반영해 군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푸르른 자연친화 도시 △다채로운 문화관광도시 △산업기술의 요충도시를 도시경관 이미지로 12개 추진전략을 설정해 차별화된 경관요소와 군의 경관미래상이 제시됐다. 군은 착수보고회 및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수렴 등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까지 수준 높은 경관계획을 수립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만의 차별화된 경관 이미지를 도출해 미래상을 제시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계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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